중고·반품사업 뛰어드는 유통업계
11번가, 전문관 '리퍼블리'오픈 현대리바트.백화점 등도 플랫폼 유통업계가 저렴한 ‘중고’와 ‘반품’ 상품 판매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커머스 업체 11번가는 반품·이월 상품 등을 모은 전문관 ‘리퍼블리’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리퍼블리는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 상품을 비롯해 진열·이월·미세 흠집을 가진 상품 등 사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일반 판매가 어려운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문관이다. 반품 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170개 판매자를 입점시킨 11번가는 연말까지 판매자를 2배 이상 늘리고, 반품 상품 약 1500종을 보유한 전문관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등록된 상품 정보의 정확성, 배송 준수 여부 등 서비스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을 통해 기준..
경제/주식
202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