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내린다, 서울 실거래지수 2%대 ‘껑충’
지난 7월 서울 아파트값 실거래지수가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월간 상승률 2%대는 지난 2020년~2021년 집값 폭등기 때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8월 잠정치는 0.66%로 7월보다 오름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상승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아파트 실거래지수'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2.2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1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 상승률을 보면 올 1월 0.28%, 4월 0.63%, 6월 1.73% 등으로 오름세를 유지하다 이번에 2%대 벽을 돌파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지수 누계 상승률도 6.64%로 껑충 뛰었다.권역별로 보면 7월 매매 실거래지수는 모두..
경제/부동산
2024.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