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첫 140달러 돌파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역대 처음으로 14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14% 오른 143.71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140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총액도 3조5250억달러로 불어나며 시총 1위 애플(3조5950억달러)을 바짝 추격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메타, 테슬라 등 주요 고객들의 이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엔비디아 최신 AI 칩의 주요 고객인 이들 기업이 AI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엔비디아가 또 한 번 깜짝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4분기 양산에 들어간 엔비디아의 최신..
경제/주식
2024.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