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곧 파산한다"…세계적 경제석학 '무서운 경고'
프랑스 경제석학 자크 아탈리가 "미국의 공공 부채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미국은 파산했다"고 지적했다. 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에 대담자로 참석한 아탈리는 "경제 성장세가 약해지면 미국의 국가 채무와 달러화 상황이 악화할 것이고 커다란 재앙이 닥칠 수 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프랑스 경제학자인 아탈리는 '더 나은 미래', '미래의 물결' 등 수십권의 책을 집필한 세계적 석학이다. 그는 "미국은 1945년 이후 국내총생산(GDP) 대비 116%에 이르던 부채 규모를 잘 소화해 20%까지 낮췄는데, 이는 경제 성장 덕분"이라며 "지금은 아무리 경제가 성장해도 120%를 웃도는 채무 비중을 소화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1948회계연도 ..
경제/주식
2024.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