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구글 웨이모와 협력…로보택시 위탁생산 타진
고위 실무진, 美 본사서 회동아이오닉5로 中 전기차 대체6세대 자율주행 탑재 등 계획 현대자동차가 구글 자회사 웨이모와 로보택시(무인택시) 위탁 생산 논의를 시작했다. 현대차가 신규 추진하는 자동차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의 신호탄으로 기록될 지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웨이모 양 사 고위급 실무진은 미국 웨이모 본사 등지에서 3차례 이상 만나 로보택시 위탁생산에 대해 논의했다. 양 사의 회동은 안정적으로 로보택시를 확보하려는 웨이모와, 새로운 사업 확장을 기대하는 현대차의 이해관계가 부합된 결과로 풀이된다. 웨이모는 미국에서 재규어 i-페이스 전기차,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지리차 지커 전기차 등 1000여대 로보택시를 운행하고 있다.웨이모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인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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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