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터리 빅3와 동맹 가속
현대차, LG·SK와 글로벌 배터리 동맹 시동···삼성 협력도 주목 현대차, 자체 배터리 개발 속도…원재료 공급망도 확보 현대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SK온과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이차전지 공급망 안정화 노력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중국산 배터리 대체 필요성이 높아진 것도 협력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현대차와 손을 잡지 않은 삼성SDI와의 동맹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LG엔솔, 미국 합작공장 2025년부터 가동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 오는 2025년까지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브라이언 카운티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5조7000억원을 투입, 고성능 전기차 약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
경제/주식
2023. 9. 18.